로타 백신은 그간 의무 접종이 아닌 선택 접종으로
예방접종 비용 전액을 부모가 부담(2~30만원)하거나
일부지자체에서만 지원을 받았습니다.
3월 6일 부로 질병관리청에서 국가 필수예방접종에 포함시켜
전국 어디서든 무료 접종이 가능하게 된다고합니다.
아래에서 로타바이러스 및 접종 절차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.
로타 바이러스란?
로타바이러스란 영유아에게서 겨울철에서 볼철까지 주로 발생하는 위장관염의 흔한
원인으로 감염 시 구토, 설사, 발열 및 복통 등 증상이 발생하게 됩니다.
- 로타바이러스의 전파
로타바이러스는 분변-경구로 전파되며, 대부분 사람에서 사람으로 직접적으로
전파되나 분변에 오염된 물건이나 음식물, 호흡기를 통해서도 간접적으로
전파되기도 합니다.
- 로타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위장관염의 증상
약 2일 정도의 잠복기를 거쳐 구토, 설사 및 발열 등 증상이 발생합니다.
5살이 되기전 대부분의 소아들은 로타바이러스에 감염되며
심한 증상은 4~36개월 연령의 소아에게 일어납니다.
*신생아는 태반을 통해 저날도딘 항체가 심한 증상 발생을 예방하여
이 시기에는 감염되어도 대부분 증상이 없거나 경미합니다.
- 로타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위장관염의 치료방법
로티바이러스 위장관염은 특별한 치료법이 없으며
설사나 구토, 발열로 인한 탈수 및 전해질의 불균형이 문제가 될 수
있으므로 수액보충이나 전해질 불균형을 교정하는 등 환자의
상태에 따라 대증요법으로 치료합니다.
로타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위장관염 예방
로타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접종을 통해 로타바이러스 감염에 의위장관염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.
로타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접종은 2023년부터 필수예방접종 대상 감염병에 포함되어
예방접종의 효과 등을 고려하여 의사와 상의한 후 접종 여부를 결정하도록합니다.
- 로타바이러스 백신
우리나라에서 사용되는 로타바이러스 백신은 경구용 생백신으로 두 가지 종류로
로타텍, 로타릭스가 있습니다.
- 접종시기
· 5가 백신(로타텍) : 생후 2, 4, 6개월에 3회 접종
· 1가 백신(로릭스) : 생후 2, 4개월에 2회 접종
※ 로타바이러스 백신은 생후 15주 0일 이후에는 1차접종을 시작하지 않으며,
최대 생후 8개월 0일까지 접종완료하여야 합니다.
※ 로타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접종 시에는 동일 제조사의 백신으로 접종
- 타 백신과의 동시 접종
로타 백신은 타 백신과의 동시 접종이 가능합니다.
표준 접종일정이 비슷한 B형간염이나 폐렴구균 등 다른 영유아 예방접종과
같은 날에 접종할 수 있습니다.
로타 예방접종 방법
로타 예방접종은 주소지와 상관없이 전국의 위탁의료기관과 보건소에서 가능하며
사용하는 백신 종류별로 가까운 접종기관 현황은 예방접종 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 할 수 있다.
1. 검색포털에서 '예방접종 도우미 누리집'을 검색
2. 홈페이지에서 '예방접종 관리'에 마우스 커서를 올린 후
'지정의료기간 찾기' 카테고리의 '어린이국가예방접종지원사업' 클릭
3. 지역 및 접종가능 백신 선택 후 검색 클릭
어린이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 지정의료기간이란?
· 어린이 국가예방접종 사업에 참여하여 예방접종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는 의료기관입니다.
· 의료기관에 따라 접종 가능한 백신 종류가 다를 수 있으므로,
보호자는 방문전에 지정의료기관에서 접종 가능한 백신종류를 확인 후 방문하시기 바랍니다.
※ 의료기관별로 백신보유 상황이 다르므로 특정 제품을 접종하고자하는 경우 방문하실
의료기관에 사전 확인 하시기 바랍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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